영화 에서 아들 김자홍(차태현)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어머니 역으로, 영화 에서 자매의 깊은 우애로 관객을 울린 할머니 역을 맡은 배우 예수정(독어독문학과 73학번) 씨는 영화와 드라마, 무대에서 45년간 연기 중인 중견 배우다. 1979년 연극 으로 데뷔한 예수정 씨의 집안은 어머니는 배우, 딸은 연출가로 3대가 연예계에 몸담고 있는 예술가 집안이다. “시민을 계몽하는 연극을 위해 무대에 섰어요.” 예수정 씨의 연기는 사회를 바꾸기 위해서 시작됐다. 독문과 학생에서 연기의 길
착용만 해도 시력을 바로잡아주는 스마트 콘택트렌즈(스마트 렌즈)는 SF소설에 등장하는 기술로 보인다. 하지만 스마트 렌즈는 현재 꾸준히 개발 중이다. 국내에서는 UNIST 신소재공학부와 경희대 응용물리학과 공동연구팀은 국제 학술지에 5월 21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나 스마트 글래스 등에 적용될 수 있는 투명전극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생체에까지 스마트 기기를 적용하는 사회가 다가오는 것이다. 이러한 기술개발이 축적되면 스마트 렌즈는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스마트 렌즈에서는 눈물을 분석해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
영화 에서 아들 김자홍(차태현)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어머니 역으로, 영화 에서 자매의 깊은 우애로 관객을 울린 할머니 역을 맡은 배우 예수정(독어독문학과 73학번) 씨는 영화와 드라마, 무대에서 45년간 연기 중인 중견 배우다. 1979년 연극 으로 데뷔한 예수정 씨의 집안은 어머니는 배우, 딸은 연출가로 3대가 연예계에 몸담고 있는 예술가 집안이다. “시민을 계몽하는 연극을 위해 무대에 섰어요.” 예수정 씨의 연기는 사회를 바꾸기 위해서 시작됐다.독문과 학생에서 연기의 길로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23일 불법 웹툰 유포사이트 ‘밤토끼’의 운영자를 구속했다. 밤토끼는 월평균 3500만 명이 방문하고 10만 편 이상의 웹툰이 불법으로 유통된 사이트로 웹툰 업계의 큰 골칫거리였다. 현재 국내에서 웹툰은 시장이 확대되면서 활발히 제작되고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3월 공개한 ‘2017 만화 통계 카드뉴스’에 따르면 웹툰 제작은 2012년 연간 200종 이하로 제작되다 2017년엔 1759종을 제작하는 등 웹툰 사업은 급속도로 증가했다. 웹툰은 오는 6월 웹툰 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가 상영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웹툰을 포함한 만화산업에 늘 앞장서겠습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안종철, 만화진흥원)은 웹툰에 대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만화진흥원은 웹툰을 포함한 한국만화의 가치를 높여 한국을 만화영상콘텐츠산업의 중심으로 세우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웹툰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듣기 위해 만화진흥원 안종철 원장을 만났다.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이 된 계기는 “대학 졸업 후 금융 분야에서 10년간 일했지만 늘 문화콘텐츠에 대한 갈증이 있었어요. 그래서 기존 직업을 떠나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 들어섰습니다. 만화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8 세계웹툰포럼이 ‘IP 전성시대, 웹툰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4월 24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올해 6회째인 세계웹툰포럼에서는 정보제공자(Information Provider, IP)로서의 웹툰의 방향과 미래 전망을 논의했다. IP는 인터넷 정보를 수정, 편집해 가치 있는 정보로 만들고 이를 정보 수요자와 연결해주는 것을 말한다. 웹툰 또한 유료 서비스 도입, 웹드라마 등 2차 저작물로서의 수익모델 구축 등으로 IP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윤태호 작가는 기조발제에서 ‘웹툰 미리보기’와 같은
전통 사회에서 여가는 대체로 공동체 놀이의 형태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보편적 여가 형태로의 공동체 놀이는 쇠퇴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문화진흥원에서는 다양한 생활문화센터 구축을 돕고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함께 즐겨요, 생활문화 지난 2016년 5월 비영리 민간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은 현대 사회에서 다시 지역 공동체를 만들고자 설립됐다. 지역문화진흥원은 지역 주민이 능동적으로 문화를 누리도록 생활문화 사업을 진행해 자발적 문화 활동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생활문화란 국민이 문화 수용자에서 능동적인 문화 주체자가 돼 일상에서의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 곳곳에선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어떻게 계획하고 진행되는 걸까. 지난 2월 24일 안남일(문화대 문화창의학부) 교수가 제3대 한국축제포럼 회장으로 선출돼 2021년까지 국내 축제 실태를 연구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단체를 대표한다. 제2대 회장에 이어 다시 회장을 맡은 안 교수는 “인지도를 높여 전국 규모의 포럼으로 만들고 싶다”며 “국내 축제 발전이 지역 문화예술과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남일 교수는 국내의 축제가 빠르고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지만, 전문적으로
한국의 김치, 일본의 낫토 등의 발효식품은 2006년 미국 잡지 가 세계적 건강식품으로 선정해 꾸준히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해외에선 발효식품의 연구개발을 국가별로 진행하고 있다. 마재형(과기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는 발효 신기술 개발을 통한 식품 기능성과 안전성 제고 등을 목표로 식품과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해왔다. 마 교수는 이러한 연구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1월 국제전문학술지 ‘Journal of Food Processing & Technology’의 공동편집장으로 임명됐다. “다양한 국가의 세계
현대사회에 접어들면서 정신질환과 자살률이 늘어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 당 25.6명으로 OECD 국가 평균의 2.4배 수준이다. 보건복지부는 5월 3일 2015부터 3년간 시행한 자살사망자 289명의 심리부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자살사망자의 스트레스 요인 중 정신건강 문제는 87.5%로 압도적인 비율을 보였다. 현대인에게 있어 정신건강은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요인인 셈이다. 본교 안암병원에서도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조철현(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그중 조울병
정보사회를 살아가면서 블루투스나 Wi-Fi 무선랜모듈 등 근거리 무선 네트워크는 우리 생활속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통신 기능을 사용하는데 전력이 소모되기에 이를 줄이기 위한 연구개발 또한 치열하다. 이원준(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제자들과 함께 재충전할 수 있는 무선통신네트워크에 필요한 다중 소스 무선 에너지 하베스팅 기반의 MAC 프로토콜을 개발한 연구 성과로 미국전기전자학회(IEEE)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이 교수팀은 극 제한적인 아날로그 능동회로를 사용해 초저전력 통신을 실현하고자 노력했다. 본 연구는 2014
6월 13일에 있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선거관리위원회는 부정선거와 후보 비방을 막기 위해 ‘디지털 포렌식 장비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과거 선거인쇄물 편집에 집중됐던 위반 행위의 유형이 SNS와 같은 사이버 공간에까지 퍼져서다.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은 과학적 수사기법의 일종으로,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해 디지털 기록 매체에 남겨진 법적 증거를 다루는 정보화 시대의 필수 기술이다. 디지털 포렌식의 권위자인 본교 이상진 정보보호대학원장은 “디지털 포렌식은 더욱 면밀한 수사를 위한 현대 과학수
“라면에 대한 모든 것, 즐길 준비 되셨나요?”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를 맞이하는 ‘2018 대한민국 라면박람회’는 세계의 다양한 라면을 만나볼 기회다. 전 세계 80여 개의 회사가 참여했던 작년 2017년 라면박람회의 참관객은 5만 7729명으로, 라면박람회는 3년간 약 15만 명의 사람이 참여했다. 폭발적인 인기로 라면박람회는 코엑스(COEX) 선정 ‘다시 보고 싶은 박람회 5위에 오르기도 했다. 6월 8일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사흘간 열릴 이번 박람회는 작년보다 더 많은 국내‧외 라면 업체와 이벤
최근 한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자신만의 특이한 라면 레시피를 선보였다. 언뜻 보면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재료지만 직접 만들어 본 사람들의 후기는 굉장히 좋았다. 본지는 방송에 나와 화제가 된 라면을 포함해 SNS 인기라면 레시피, 지인들의 추천으로 특색 있는 여러 라면을 직접 만들어보고 맛을 평가해봤다. 재료 : 대파, 고추, 캡사이신 소스, 고춧가루, 후추1. 물을 정량(550mL)보다 적게 넣고 고춧가루 한 숟가락을 넣고 끓인다.2. 물이 끓으면 반드시 분말스프, 면, 건더기스프 순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호일 그릇에 담긴 라면. 소위 ‘한강라면’을 끓여 먹어본 사람이라면 그 맛을 잊기 어렵다. 강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뜨끈한 라면 국물이 있다면 세상 부러울 게 없다. 대다수 가정에서는 간단히 끼니를 때울 라면이 몇 개씩은 부엌에 자리하고 있다. 빠른 조리시간과 간편함으로 한국인의 사랑을 받는 라면은 보존성이 뛰어나 재난 지역에 구호 식품으로 자주 사용된다. 최석영(울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라면은 국물음식이 주류인 우리나라에 적합한 식품”이라며 “햄버거에 대항해 세계로 나갈 선봉적인 음식”이라 말했다.
“흔들림 없는 편안함. S 침대” 한 침대 회사의 캐치프레이즈다. 광고 캐치프레이즈가 보여주듯 사람들은 편안한 숙면을 원하는 욕구 때문에 아무 곳에서나 자길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바쁜 삶과 불면증 등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불면증 환자 수는 40만4657명(2012년)에서 54만2939명(2016년)으로 4년 사이 약 34%가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수면 환경개선과 수면 질병의 치료로 삶의 질을 보다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도시화로 인해 감소한 수면의 질 빛 자극은 몸의 생체시계
수면은 하루 동안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중요 활동 중 하나다. 숙면을 통해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선 올바른 수면 습관을 지니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신체 활동과 규칙적인 취침, 기상 시간은 숙면에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일상이 바쁜 대학생과 직장인들의 수면의 질은 점점 떨어져 수면장애가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수면장애 환자 수는 257만 9507명(2012년)에서 291만 8976명(2016년)으로 4년간 약 13%가 늘었다. 20~30대 환자 역시 해마다 6~10%정도로 꾸준히 증가 중이다. 수면, 왜 중요한
최근 영상기술이 발전하며 모바일기기로 현실에서 가상 이미지를 보는 AR과 헤드셋으로 가상현실을 보는 VR 등 가상현실을 체험할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가상현실이 더 밀접하게 현실과 연관성을 가지게 되면 우리 앞에 현실과 가상현실 사이에 선택해야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이제는 남매가 된 워쇼스키(Wachowski) 형제의 영화 에선 대다수 사람이 아예 ‘매트릭스’ 프로그램 속에서 살아간다. 매트릭스는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공간이다. 사람들은 그 가상현실 속에서 풍족한 삶을 누린다. 그러나 실상은 인공지능의 에너지원으로
멸종위기종인 토종돌고래 ‘상괭이’가 1월 7일 여수 앞바다에서 죽은 채로 발견됐다. 현재 많은 야생생물이 멸종됐거나 멸종위기에 처해있다. 환경부가 발간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현황’에 따르면 2016년 246종에서 2017년 267종으로 21종이 늘어났다. 세계적으로 생태연구자들은 멸종위기 생물에 대한 복원과 보호 운동으로 멸종위기를 막고자 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황새, 산양 등 여러 동물이 종 복원을 진행 중이다.멸종위기, 복합적 원인 있어 멸종이란 종 또는 진화적 유의 단위(Evolutionarily Significant Uni
제31대 세종총학생회(세종총학) 선거에서 ‘비상’ 선본이 77.6%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돼 2017학년도 2학기 재학생 6075명 중 2617명이 참여했다. 또한, 이번 세종총학 선거는 개표 성사비율 42%를 넘긴 43.1%의 투표율로 개표가 성사됐다. 2018학년도 세종캠을 대표할 제31대 이희훈 세종총학생회장을 만났다. - 당선된 소감은“세종총학생회장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 다시 한 번 우리 세종캠 학생들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 2018년 한 해